

이 평화가 얼마나 갈지 궁금하군요.




42세|T|187cm|보통|헌터(심문관)

진지하고 차가우며 지적인 느낌의 외모로 골격이 다소 다부지다.
골반까지 닿는 갈색 긴 곱슬머리는 때에 따라 노란 끈으로 묶어 길게 늘어뜨리기도 한다. 날카로운 눈매 안의 녹안은 흔들림이 없이 정적이나, 종종 광기에 물들면 이질적이게 매섭다. 검은 테가 동그란 안경을 썼으며, 턱에는 잘은 수염이 있다.
잘 단련된 탄탄한 몸 위에는 말끔한 정장 차림을 하였고, 큰 손에는 붉은 가죽 장갑을 낀다.
은제 오브젝트는 반지로 왼손 엄지손가락에 끼고 있 다. 무기는 은제 케인 소드로 펑상시엔 지팡이로 하여 항상 가지고 다닌다.

이면을 지닌 신사 : 냉철한/ 진중한/ 완벽주의자/ 인도주의/ 욕망을 숨기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이성적이며, 생각이나 판단이 침착하고 객관적인 « 냉철한 성격 »이다. 타인을 대할때 감정을 싣지 않고 먼저 다가가지 않아 첫인상이 차가운 경우가 많으나, 저를 잘 따르는 이나 혹은 오래 알고지낸 동료 혹은 어린아이에게는 너그럽고 온정적인 면 또한 보인다.
언행에 무게가 있고 점잖아 농을 즐겨하지 않는 « 진중한 신사 »이다. 쉬이 웃지도 않아 딱딱해 보이며, 웃음을 낯설어해 자신의 웃음을
숨기기도 한다. 돌려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좋아하지 않아 직설적이고 직접적인 언행을 자주 보인다.
결함없이 완전함을 추구하는 « 완벽주의자 »이다. 자신에 한해 완벽의 기준이 높은 것으로 타인의 실수는 곧잘 이해하며, 너그러워진다. 스스로의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 노력형 »으로 타인의 존경을 받기도 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인류의 안녕과 복지만을 추구하는 극단적인 « 인도주의자 »이다. 인간 특유의 « 오만함 »까지
지녀 타종족을 배척하고, 인간이 뱀파이어 위에 군림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상적인 세상으로 여긴다. 그가 자신의 사상을 설명할때
자주하는 말은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이다.
헌터로서의 실력, 사회적 지위, 정치적 위치 등 다방면에서 « 욕심이 많은 사람 »이다. 그러나 « 욕심을 숨기려 한다. » 그는 많은 욕망 중에서도 « 가학심 »을 가장 강렬히 느끼며 숨기려 한다. 자신이 지배적인 상황이거나, 피에 쉬이 흥분한다. 금욕주의자는 아니기에 사람과 때에 따라 자신의 욕망을 은밀히 비추는 편이지만, 대체로 진중한 태도를 유지하려한다.

« 심문관 : 에렌 L. 올리비아 »
- 몰락귀족 출신. 뱀파이어의 공격으로 증조 할아버지대에 멸문 하였다. 멸문한 뒤, 뱀파이어들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후대는 헌터로 키워졌다. 자손을 강한 헌터로 키우기 위해 집안 사람들은 뱀파이어에 대한 증오심을 강요했으며, 집안 분위기는 강압적이었다. 할아버지는 이름 있는 헌터였으나 뱀파이어와의 전투 중 사망하였고, 아버지 또한 에렌이 16살이 된 해에 사망했다.
- 아버지의 사망 이후, 길드에 들어가 헌터로 활동하였다.
- 28세, 할아버지의 명성을 잇는 자 혹은 할아버지의 명성을 꺾을 자라는 평판이 자자할 정도로 실력자가 되었을 당시 심문관의 자리가 비게 되어 세례를 받게 되었다.
- 세례명은 레온시오.
- 현재, 할아버지의 명성을 꺾은 자로 알려져 있는 상당한 실력자이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동료에게 조언과 독려를 해주는 딱딱하지만 생각보다 온정적인 심문관임과 동시에 훈련과 지식 수련을 꾸준히 하여 성장하는 노력파로 존경을 받고 있기도 하다.
« 신앙에 대하여 »
- 신실하지 않으나, 결국 신은 인간을 택할 것이라는 오만한 생각을 품고 있다. 이따금 자신의 죄와 욕망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 뱀파이어에 대하여 »
- 어릴적에는 집안에서 강압적으로 자라며 주입당한 뱀파이어에 대한 복수심과 증오심이 컷었다. 시간이 흘러 그 감정이 인간이 뱀파이어 위에 군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오만함과 인도주의적 사상으로 변질되어 왔다. 집안에 대한 복수를 끝마치지 못했고 인간 측에서 평화협정을 제의한 현재, 에렌은 평화가 오래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며 굴욕마저 느끼고 있다. 뱀파이어들에게는 사디스트 성향을 쉬이 비치는 그는 어딘가 욕구불만인듯 보인다.
« 기타 »
- 밤 늦게도 등불을 비추어 책을 읽는 습관 때문에 눈이 다소 나쁘다.
- 요즘엔 철학책을 읽고 있다.
- 양손잡이.
- 기본 존칭을 사용하나 상황에 따라 반말을 섞어 하기도 한다.
- 돔성향, 사디스트 성향을 동시에 지녔다.

민첩
« 무기 : 케인소드 »
손잡이와 지팡이 끝부분이 은제이며, 손잡이 아래로 검이 숨겨져 있어 몸통을 분리하면 은제 칼날이 드러난다.
위협 할때나, 만만한 상대일 경우 지팡이의 몸통을 잡아 손잡이와 끝 부분을 둔기처럼 활용한다. 살의를 지닐 시 몸통을 분리해 검으로 적과 대치하며, 때때로 지팡이의 몸통과 검을 양손에 들고 이도류와 같이 응용하기도 한다.
« 신체강화 : 시력 »
엄지손가락에 착용한 은반지에 기도와 보호를 내려 특히 동체시력을 강화한다. 전투 시 회피율을 높이고, 상대의 급소 등 정확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캐릭터 선호 : 거칠고 긴 섹스, 구속·조교·수치 등의 BDSM, 유혈, 상해, 기피 외.
오너 선호 : 기피 외.
(+) 하드플레이 진행전 DM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캐릭터 기피 : 주도권을 완전히 뺏긴 섹스.
오너 기피 : 하드 스캇.

두꺼운 철학책, 노란 머리끈, 안경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