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로 관심 없습니다.




32세|T|187cm|79kg|헌터(집행자)

시원하게 쓸어넘긴 앞머리가 몇가닥 흘러내린 것이 보인다. 흑발의 짧은 머리칼이 삐죽이며 뻗은 모습이
꾸미는데에는 관심이 없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 뒷머리의 길이는 목을 다 덮는 길이는 아니며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다.
얼굴의 오른쪽 눈에 길다란 흉터가 있으며 검은 왼쪽눈에 비해 상처 때문인지 회색빛을 띄는 오른쪽 눈동자가 대조적이다.
몸을 험하게 쓰는 타입인듯, 여기저기 흉터가 보이며 왼쪽 귀 위쪽이 잘린 형태이다. 양 귓볼에는 작은 은으로 된 장식이 있어 빛을 받으면 반짝인다.
옷깃이 큰 망토와 안의 천으로 된 목티, 가죽으로 된 벨트와 천바지, 가죽장화등이 별 다른 장신구 없이 슬림하게 떨어지는 것을 보아
편의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냥꾼임을 알 수 있다. 가죽으로 덧댄 어깨 보호대와 양 손에는 궁수들이 쓸 법한 장갑 형식으로,
약지와 소지만 드러난 채 나머지는 가죽으로 덮힌 모습이다.
유일하게 장신구처럼 보이는 것이라고는 벨트와 연결된 두뼘정도의 큰 가죽 가방이 뒤쪽에 달린 것이 전부 인 듯 하다.
움직일때마다 잘그락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을 보아 은제 무기가 들어 있는 듯 보인다.
은제 무기 - 로프다트
긴 채찍 줄 끝에 한 뼘 정도의 은제 나이프가 달려 있다.
손잡이가 따로 있지 않고 팔에 감아서 휘두르는 방식이라 반장갑으로 보호하는 것 같다.
로프 또한 작은 은제 사슬로 이뤄져 있어 주기적으로 수리 해주는 편.
그래도 꽤나 튼튼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끊어지지 않는다.
항상 뒷 가죽 가방에 넣고 다니며 나이프만 분리해서 손가락에 걸고 빙빙 돌려대는 손버릇이 있다.

[ 비즈니스적 예의 ]
" 네, 충분히 들었습니다."
무엇하나 거슬릴 것 없는 행동과 품위, 되려 인간미가 없게 느껴질 정도로 딱딱한 인사와 표정은 매사에 무미건조한 듯 보인다.
심지어 상사의 말도 고분고분 잘 듣는 편이니 문제나 뒷탈을 만드는 일 조차 없다.
그러나 눈치가 좋은 사람이라면 그가 성격을 극도로 절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대외용으로는 철저하게 조용하고 얌전한 축에 속하므로 실상을 잘 아는 자들은 별로 없다.
그저 과묵하고 다가가기 어려워보인다는 정도. 의외로 대화를 나누면 대화하기 어려운 편은 아니나 첫인상 때문에 그런 듯 하다.
[ 철저히 숨겨진 본능 ]
" 따분한 것보다는 오싹한 것이 즐겁지. "
그는 타고난 사냥꾼이다. 다만 필요에 의한 사냥이 아닌, 자신이 포획한 사냥감을 끝까지 가지고 놀다가 죽이는 잔인한 성미를 지녔다.
한번 잡은 목표는 절대 놓치지 않으며 잡은 사냥감을 결코 그냥 죽이는 법 없이, 욕구가 만족 될 때까지 몰이를 즐겼다.
그의 성미 자체가 온전한 것을 보지 못하고 제 손으로 부숴버려야 만족감을 느끼는 편이었다.
더욱 잔인한 점은 마구잡이로 부숴버리는것이 아니라 사냥감에 따라 올가미처럼 서서히 숨통을 조이는 과정자체를 좋아하는 것이다.
이런 자신의 성격이 보편적으로 멸시 받는 것을 알기에 더욱 철저히 숨기는 편이다.
[ 궤변론자 ]
" 인간은 선하다 말하시니, 내가 하는 행동은 옳은 것이 분명한 것 아닌가? "
포악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헌터일은 그야말로 최고의 직업이라고 볼 수 있다.
본인이 그만큼 숨기는 것도 있지만 아무도 자신이 사냥한 사냥감에 대해서 묻지 않기 때문이다.
의외로 신실한 신자인지 기도를 자주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하려는 행동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자신이 좋을대로 신의 말씀을 써먹지만 그 말은 오직 뱀파이어에게만 하기 때문에 마치 도발처럼 들린다.

[ 말투 ]
대외적으로나 평소에는 모두에게 존댓말을 하며 경, 이라는 호칭을 주로 쓴다.
사적인 자리에서는 반말을 하기도 하지만 더러운 성미를 밝히기 전까지는 잘 드러내는 법이 없다.
만약 드러낸다면 정말 가감없이 드러내 저속한 말 또한 서슴없이 쓰는 편.
[ 길드 ]
본 길드로 넘어온지는 두달 반. 그래서인지 가깝게 지내는 사람이 적다.
전의 길드에서도 상당히 실력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왜 나온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소문에는 뱀파이어에 의해 동료를 잔인하게 잃었다고는 하는데.
소문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듯.
[ 집안 ]
막대한 부를 축척한 집안의 자제.
나름 귀족인듯 하나 집안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본인이 말을 안하는 탓도 있고 꽤나 먼 지역에 집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길드로 들어오고 나서 돈이 필요할 때가 아니면 집안과 연락을 해본적이 없다고 한다.
[ 신자 ]
신실하다고 알려진 것 처럼 기도를 자주 드리는 모습과 예배를 드리러 성당에 가는 모습을 종종 보였었다.
그러나 정작 신에 대해 찬양 한다거나 하는 모습은 드물다.
[ 일 ]
일에 있어선 철저한 편이다. 사냥은 물론 다른 잡무에 있어서도 빈틈없이 해내는 편.
그래서 그런지 금방 신임을 얻는다.
[ 뱀파이어 ]
누구에겐 증오나 혐오의 대상이겠지만 그에겐 전혀 반대다.
뱀파이어가 인간을 먹이삼듯 그도 뱀파이어를 사냥의 먹이로 삼는다.
자신이 무엇을 해도 아무도 문제삼지 않는 굉장히 매력적인 사냥감인 것이다.
인간에 비해서 훨씬 강하고 아름다운 외모까지 지녔으니 그야말로 헌터일은 천직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되려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짜릿함을 즐긴다.
다만 지배계열을 썩 좋아하진 않는다. 직접 겪은적은 없으나 누군가 자신을 조종하는 것이 싫은듯.
한번도 순혈을 본 적이 없어 이번 협정에 볼 수 있을거라 내심 기대하고 있다.

민첩
무기는 로프다트.
상대의 발을 묶어 자기쪽으로 당기거나 내려쳐 공격을 하는 방식.
은제 나이프가 추의 역할을 대신한다.
신체강화
로프 다트에 기도를 해 두 팔을 전체를 강화 한다.
회전하는 힘이나 줄을 조절하기위해 움켜쥐기 때문에 자신이 다치기 쉬우나
강화를 통해 무기를 통제하고 되려 자유자제로 줄을 다룰 수 있게 한다.

캐릭터 선호 : 브컨,수치플,더티톡,상해,가스라이팅,속박등 가학적, 지배적 행위
(헌터,사디스트,디그레이더,리거 성향있습니다)
오너 선호 : 기피외 오케이이나 캐 성향상 피지배쪽 플레이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조율하도록 해요!)
바닐라 외의 경우 반드시 사전 조율하도록 하겠습니다.
캐릭터 기피 : 피지배,더티플,유아퇴행
오너 기피 : 더티플,유아퇴행

가죽 끈, 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