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사랑스러워 참을 수가 없구나.




연령미상(27세)|B|174cm|58kg|뱀파이어(태초의 핏줄)

*무시(@aass219738)님의 커미션 입니다.
머리는 작고 팔다리는 가늘고 긴 편이며 모델 체형에 가깝다. 마른 몸이 허리를 더듬는다면 살보단 뼈가 만져질 정도다.
피부는 창백할 정도로 하얀 피부이며 몸에는 목까지 올라오는 가시나무 문양이 있다. 옷 밖으로 보이는 손과 발을 제외하곤 전신을 뒤덮고 있는 모양새이다.
머리는 은회색 생머리이며 옆머리와 뒷머리가 긴 편이다. 앞머리는 오른쪽에 가마가 있으며 가르마를 타고 있다.
반쯤 감긴 눈이 날카로운 고양이상이며 속눈썹이 아래위로 많은 편이다.
양쪽 눈 색이 다르며 왼쪽은 분홍, 오른쪽은 짙은 분홍이다. 세로 동공에 눈동자 자체는 큰 편이다.
오른쪽 입술 아래에 점이 하나 있고, 송곳니가 매우 날카롭다.
셔츠에 코르셋을 하고 검은 바지를 입고 있으며 셔츠는 가슴팍 중앙까지 풀어헤치고 있어, 문양이 잘 보인다.

[ 오만한 / 관대한 / 부끄럼없는 / 탐욕적인 / 로맨티스트¿ ]
" 네가 와야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니겠니? "
태어났을 적부터 누군가의 위에 있는 게 당연하다 여기고 살아왔다. 물론 그가 살아온 세월은 셀 수도 없지만, 그 일생동안 자신이 최고라 여길 정도로 오만한 이이다. 그 오만함에서 나온 행동들은 여유를 가지고 있고, 그만큼의 자비도 가지고 있다. 월등한 자신보다 아랫것들에게는 응당 관대해야 한다고 늘상 말한다. 때문에 꽤나 인내심이 좋고, 너그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이에겐 가차 없고, 능력 없는 하수인들에게도 한파만큼이나 냉정하게 굴기도 한다. 때문에 그의 비위를 맞추겠답시고 눈치를 보는 이들도 적지 않아 있다.
" 욕망에 충실한 게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 "
일생을 자기 마음대로 살아왔기 때문에 욕망과 본능에 충실하다. 하고 싶은 것은 하였고, 원하는 것은 손에 넣었다. 욕심이 많은게 아니라 어떤 의미로 다행이긴 하지만 그만큼 행동에 거리낌이 없다. 색욕, 식욕, 수면욕 어떤 욕구든 강하고 솔직하게 드러낸다. 노골적인 말을 당당하게 하며 생각한 그대로 내뱉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않는다. 상대의 수치를 즐긴다기보단 그것을 부끄러움이라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상대가 부끄러워하든 수치를 느끼든 공감을 하지 못하며, 배려도 하지 않는다. 자신과 같이 욕망에 솔직한 이를 제법 좋아한다.
" 사랑만큼 달콤한 게 세상에 어딨겠어. "
늘 달고 다니는 말, '사랑'. 그는 사랑에 대한 로망이 강하다. 인간들의 글이라도 봤는지, 아니면 겪어보기라도 했는지, 사랑이라는 감정을 굉장히 좋아하고 입에 달고 다닌다. 오랜 생을 산 존재라서 인간의 덧없이 짧은 감정을 부러워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사랑이라는 단어를 그저 좋아하는 걸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진실을 말하자면 그가 말하는 사랑은 '식탐'에 가깝다. 먹음직스러운 먹잇감을 보고 '사랑'이라 그리 부르고 있다. 그렇게 꼬드겨 피를 취하고 살을 취하며, 꽤 많은 인간을 잡아 먹어왔다.
언제부터 그렇게 칭했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지만, 주변의 뱀파이어들은 그의 사랑이 식탐이라는 걸 알고 있다.

[ 오웬 ]
'태초의 송곳니'의 직계 핏줄
다른 핏줄들과 다르게 인간들에게 호감이 있는 편. 그렇다고 그들의 침범을 용서한다거나 좋게 보는 입장은 아니다. 단순히 먹이로서의 호감. 이런 성미 탓에 다른 핏줄들과의 교류는 거의 없으며 별일이 없다면 자신의 영지의 고성에 혼자 칩거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핏줄들은 변덕스럽고 종잡을 수 없는 오웬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다.
빡빡하지 않은 성미 탓인지 본인의 이름을 부르는걸 개의치 않으나 함부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이름이기에 편하게 '웬디' 또는 '주군'이라 부르게 시키고 있다.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가 물어봐도 본인조차 기억하는 것을 포기한 정도. 다른 권속들이나 순혈 뱀파이어들에겐 느른한 태도 덕에 다른 핏줄들에 비해 편한 존재다.
[ 불가침조약 ]
다른 핏줄들과 다르게 인간과의 접점이 자주 있어 이번 불가침 조약을 맺으러 나오게 되었다.
자신의 권속들을 꽤나 아끼기에 반가운 조약이기도 하여 긍정적인 편이다. 허나 그렇게 절실하지도 않기에 흥미가 있는 정도일 뿐.
오만한 성미기에 본인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떤 변덕을 부릴지 알 수 없다.
[ 호불호 ]
좋아하는 것은 인간(식탐의 의미로), 갓 잡은 싱싱한 말의 피, 비, 물 냄새 등. 비가 내리거나 습기 찬 날씨의 울리는 소리를 좋아한다. 자신의 거처에 없을 땐 호수에 나가 있는 경우가 많다.
싫어하는 것은 낮과 더운 곳, 불, 인간의 음식. 태초의 송곳니에 가까워질수록 인간의 음식을 소화하지 못하게 되기에 인간의 음식을 한입이라도 먹으면 헛구역질을 한다. 생살의 감촉이 아닌 익힌 고기의 감촉 역시도 좋아하지 않는다.
[ 그 외 ]
자신의 권속들을 굉장히 아낀다. 가벼운 실수라면 그냥 넘어가 주는 일도 대다수다. 다른 직계 핏줄들에게 너무 풀어졌다는 소리도 종종 들으나 아랫것들을 엄하게 대하는 건 자신의 권위가 그만큼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자들이나 하는 짓이라 여기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하지만 의도적인 배신이나, 다른 권속들에게 피해를 입힐 정도의 문제는 엄하게 다룬다. 아랫것에게 살생을 저지르진 않지만 자신 나름의 벌을 주는 철칙이 있는 듯.
사랑이라 부르며 인간을 꼬드겨 취식을 하는 것을 즐기며 자신에게 성욕을 느껴 달콤해진 피를 매우 좋아한다. 때문에 인간과 뱀파이어의 관계를 꽤나 좋아하고 있다. S 성향이라기엔 상대의 반응엔 관심이 없는 쪽에 가깝다. 상대의 고통과는 무관하게 피와 고기를 섭취하는 것을 좋아할 뿐이다.

힘
[ 공간 지배 ]
자신과 눈을 마주하고 있는 상대의 주변이 진공상태로 바뀌는 듯한 착각을 주어 숨통을 압박한다. 눈을 마주하게 된 이상 기절하거나 눈을 뽑아내지 않는 이상은 피하기 힘들다. 되려 그 시선을 피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다.
자신을 마주하고 있는 다수에게 사용이 가능하다. 주로 자신에게 넘어오지 않는 상대나, 이런 걸 즐기는 상대, 권속들에게 벌을 줄 때 사용하는 편이다.
능력을 사용할 때 몸에 새겨진 가시나무문양이 몸을 감싸듯 움직인다. 때문에 몸에 새겨진 가시나무문양의 위치는 매일 다르다.

캐릭터 선호 : 한 번 이상의 섹스, 구속플, 자국을 남기는 행위, 결장개발, 드라이, 시오후키, 식인, 절단 그 외 기피제외 전반 ok
오너 선호 : 기피제외 전반
캐릭터 기피 : 스캇, 골든샤워 등 비위생적 플레이, 피스트퍽, 성적지식무지, 자보드립, 수동적인 태도
오너 기피 : 캐와 동일, 캐조종 지문, 개연성 없는 떡극
*오너는 기피제외 모든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원하는 상황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디엠조율 환영합니다.
갈등 서사를 원하신다면 편하게 찾아와주세요!
*합의 없이 흡혈 식인 절단 강압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습니다. 신체에 해를 가할 정도의 행위를 할 경우 꼭 디엠을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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