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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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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M|186cm|평균|헌터(집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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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icrew.me/image_maker/161461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모래, 혹은 잘 말린 밀짚을 닮은 빛의 머리카락은 자주 정돈을 해도 푸슬이며 일어난다. 유순하게 내려간 눈매나 곤란한 듯이 올라간 입꼬리 덕에 분위기는 부드러운 호감상. 색이 다른 두 눈동자 중 검은 눈동자엔 빛이 들지 않는다. 독특하다 여길 수도 있겠으나 그저 시력 손상에 의한 것이라고. 샛노란 빛의 눈동자 바로 아래, 두 개의 점이 나란히 자리한다. 연한 피부색 탓에 콧등의 흉터가 유독 도드라진다.

   

몸은 가볍고 날렵한 편. 굵직한 근육 대신 잔근육들이 몸에 알맞게 들어차 있다. 가슴에 비해 허리가 얇은 역삼각형의 몸매. 가벼운 셔츠나 검은 바지를 주로 입고 검은 후드를 걸친다. 장갑은 검은색으로 약지와 소지가 드러난 반장갑. 길게 뻗은 손가락에는 굳은살이나 흉터가 많은 편이다. 귀걸이는 십자가 형태의 한 쌍의 은귀걸이였는데 한쪽은 장식 부분이 비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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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싹싹한, 다정한, 성실한 ]

길드에 처음 왔을 때부터 없는 일도 찾아 할 정도로 부지런했다는 게 주변인의 이야기. 게다가 남이 할 일들도 종종 시간이 남는다며 도와주곤 했으니 당연히 싫어하는 이보다 좋아하는 이들이 더 많은 편이다. 헌터가 된 이후엔 제 아랫사람에도 존댓말을 쓰는 편이고 먼저 싹싹하니 다가가는 편이라 평은 둘로 나뉘었다. "사람이 너무 좋아 손해 보기 쉽다" 와 그럼에도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평으로.  

   

[ 단순한, 거절을 잘 못 하는, 잔소리 ] 

생각보다 단순한 편이라 누군가가 그에게 장난으로 하는 말이라도 종종 반신반의하다가 속아 넘어가곤 한다. 여기에 거절을 못 하는 그의 무른 성정까지 합쳐져 매번 온갖 핑계를 대며 일을 떠넘기는 동료들의 일을 들어주다 나중에서야 진상을 들으면 우는 표정으로 너무하다고 쫓아다니곤 한다. 하지만 다음에 또 찾아가면 또다시 반신반의하면서도 들어주고 만다. 오지랖이 넓어 자잘한 잔소리나 조언도 많지만 남의 조언 역시 수용이 빠르다. 

   

[ 선택적 도덕, 공사구분 ]

선함, 또는 도덕을 인간의 형상으로 빚은 것 같다는 그의 도덕심이 통하지 않는 이들이 있는데 바로 뱀파이어다. 그들에겐 뒤통수를 치는 것도, 죽이는 것에도 서스럼이 없다. 조금 전까지 곰살맞게 웃다가도 뱀파이어가 나타나면 주저없이 칼을 꽂아넣는 모습에서 몇몇 동료들이 이질감을 느낀다고 말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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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 까마득하게 어린 시절, 뱀파이어에게 제일 어린 동생을 제외한 일가족이 몰살당했다. 이런 세상이니 흔하게 있는 일이지만, 운이 좋아 마을을 지나던 헌터에게 구해졌으나 콧잔등의 흉터와 한쪽 눈의 시력이 손상되고 말았다.

- 부모를 잃은 직후, 작은 마을의 성당에 의탁했다. 추후 예전 그 헌터의 도움으로 세례를 받아 헌터의 길에 올랐다. 본래 머리가 길었는데, 나름의 각오 비슷한 것이었는지 헌터가 되면서 잘랐다. 

- 4살 차이의 여동생 역시 헌터. 커서는 서로 바빠서 자주 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편지는 꾸준히 보내는 중.

  동생을 무척 좋아하고 항상 걱정한다. 

- 전투 시엔 시야가 사라진 쪽의 반응이 더 빠른 편이다. 그쪽이 약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므로 항상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 세례명은 아가타. 

     

#LIKE

- 목수였던 부모님의 영향 탓에 손재주가 좋다. 특히 자주 하는 취미는 조각. 작은 칼 하나만 있으면 투박하더라도 그럴듯한 조각들을 만들곤 한다. 생각을 정리할 때도 만지작거리는 것을 좋아해서 생각이 다 끝나면 바로 앞에 작은 동물 조각들이 가득하곤 한다. 

- 먹는 것을 좋아한다. 애다운 입맛으로 단 것도 선호. 하지만 자주 바쁘고 하다 보니 뭐든 기회될 때 입에 가득 밀어넣곤 일하러 뛰어가곤 한다.

- 술. 물론 취할 때까지 먹어본 적은 없다. 취해서 좋아하는 게 아니고 그냥 맛이 취향이다.  

- 작은 소품들을 좋아한다. 봉제 인형류도 좋아하고. 아쉬운 마음에 동생에게라도 몇 번인가 사다 줬다가 나이가 몇 개냐는 말과 함께 쫓겨났다.  

- 바람 부는 날이나 혹은 불어오는 바람을 맞는 것을 좋아한다. 노랫소리처럼 들리기도 하고, 하늘이라도 날 것 같다나. 

- 뭔가를 끌어안지 않으면 깊이 잠들지 못한다. 이것저것 따질 여유가 없는 임무 중에는 로브라도 둘둘 말아 끌어안고 잔다.

   

#헌터로서

- 신실하다고 까진 못하겠지만 신의 존재를 믿는다. 그의 자비로운 품에 먼저 안겼을 가족들이 평온하길 바란다.

- 길드에서의 평가는 호. 일처리가 대부분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모습에 나름 주변 인맥이 나쁘지 않은 편.

- 능력이 아니어도 힘이 무척 좋다. 키를 감안하고서도 상당히 힘이 좋은 편.

- 힘은 아주 좋은데, 명중률이 약간 떨어진다. 한 번에, 깔끔한 처리능력이 모자란다는 평이 잦다. 본인도 그 점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노력 중이다.

- 기도로서 축복을 내리는 은귀걸이는 놀랍도록 자주 분실한다. 분실이라기보단 뱀파이어가 습격한 지역의 어린아이를 보면 측은함에 무심코 그거라도 부적 삼아 쥐여주느라 그렇지만. 이 건으로 분실이 너무 잦다며 자주 혼났다. 

     

#뱀파이어

성격 좋은 그라지만 유독 뱀파이어에겐 자비가 없다. 그들의 혀는 사특하기가 뱀과 같아 온갖 말로 인간을 홀리며, 홀려든 인간에게 독니를 꽂아넣는 독사의 화신이라는 은인의 입버릇이 본인에게 옮아온 것처럼 종종 그들을 향한 묘한 적대감이 느껴진다. 인간을 먹이로 삼는 괴물. 아마도 영원히 변하지 않을 심플한 감상이다. 거짓을 말하는 것도, 죽인다는 것 자체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들에게라면 신도 용서하지 않을까. 요즘도 종종 그날의 꿈을 꾼다. 한쪽 시야가 사라진 그 날을. 잊어버리지 말라는 것처럼. 

  

#평화?

조건이 맞아 참여는 했으나 다소 의아해하는 중이다. 물론 피해가 큰 것은 알지만 인간을 먹이로 취하는 이들과의 평화라니. 차라리 술 끊는다는 동네 주정뱅이의 101번째 헛소리가 더 믿음직스럽겠다고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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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으로 만든 긴 장검이 주무기. 

날렵해보여도 생각보다 무게가 있는 검이기 때문에 무심코 들었다가 깜짝 놀라는 이들이 많다.  

[ 신체 강화 ]

완력의 비약적인 상승. 귀걸이에 기도와 축복을 내려 인간을 초월하는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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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선호 플레이

캐릭터 선호 : 후배위, 가벼운 접촉, 스위치, 에키밴

오너 선호 : 더티, 유아퇴행, 성에 무지 제외 ALL 선호

캐릭터 기피 : 강제적 행위, 모욕적인 언사, 더티, 하드 SM

오너 기피 : 더티, 유아퇴행, 성에 무지 제외 ALL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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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모양 나무조각. 조각칼. 푸른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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