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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은이 아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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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르 블랑쉐.png
리샤르 블랑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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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세(25세)|M|184cm|70kg|뱀파이어(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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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늘씬하고 균형잡힌 탄탄한 체형이다. 체중에서 근육이 차지하는 비율이 꽤 높지만 과하지 않고 고르게 분포되었다. 

어깨와 흉통이 살짝 크고 허리가 잘록하여 상체의 역삼각 형태가 또렷하다. 

피부색이 하얗고 깨끗하다. 눈에 띄는 곳에는 이렇다 할 흉터가 없지만 뒷덜미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빗장뼈와 비슷한 높이에 횡으로 10cm가량의 흉터가 있다. 각인 직전에 생긴 상처로 사라지지 않고 오래토록 함께한 자국이다. 

 

손과 발이 큰 편이다. 손가락이 길고 가늘다. 손은 순혈의 몸에 닿을 때를 제외하고 주로 검은 장갑으로 감싸고 다닌다. 

손에는 장갑 외에 다른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는다.

하얀 양말과 굽이 있는 펌프스를 즐겨 신었었는데, 유행이 지나 아쉬워하고 있다. 지금은 낮은 굽의 앞코가 날렵하게 뻗은 구두를 신는다.

 

   치창을 좋아하는 편이라 아직까진 단출한 타이보다 크라바트를 풍성하게 매길 좋아한다. 시대의 흐름이 야속하다 느낀다. 

검은 가죽 슬리브 가터를 양 팔에 착용하였고 의상은 몸에 잘 맞는 사이즈만 입는다. 코트는 트임이 있는 케이프를 주로 입는다.

금 장식이 화려한 소드 케인을 항상 들고 다닌다.

착장이 단정하고 깨끗해야 돌아다닐 마음이 생기는 타입.

 

길게 늘어지는 단순한 형태의 금 귀걸이를 양쪽에 착용했고 피어스는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연골이 매끈하다. 

 

푸른색의 긴 머리칼은 결이 좋지만 아무렇게나 잘라 층이 져있고 자연스럽게 흐트러졌다. 

가장 긴 머리카락의 끝을 잡아 당기면 엉덩이 아래까지 닿는 길이다.

 

눈매는 뾰족한 편이지만 표정 탓에 무심해 보인다. 표정의 변화가 극적이지 않다. 웃어도 잔잔한 편.

금색 눈동자가 어둠 속에는 약간 섬뜩하게 빛나곤 한다. 속눈썹이 빽빽하고 쌍꺼풀이 짙으며 눈썹은 적당히 얇다.

 

송곳니는 윗니가 인간보다 1.3배 길고 아랫니는 그보다 짧지만 보통의 인간과 비교하면 길다. 

타고난 송곳니가 아닌 탓에 혀끝으로 위쪽 송곳니를 문지르는 습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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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탐구욕 - 끊임없이 솟아나는 탐구욕에 생각이 쉴 틈이 없다. 사고의 가지를 넓고 높이 뻗는 편이다. 

실용성이나 학문적 가치가 없는 잡다한 일에도 퐁퐁 솟아나는 생각과 의문이 주변을 괴롭힌다. 

이론을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가지 변수를 두고 실험하여 실제 현상을 눈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욕구도 있다.

소유욕 - 기저에 고요하게 자리한 소유욕이 있다. 품위를 훼손할 정도의 열망은 없고 

한 번 가졌던 것이라면 미련 없이 내놓곤 하지만 눈에 들어와 소유욕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서늘한 집중력을 보인다.

손에 넣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소의 손상은 개의치 않는다. 이제 온전한 형태로는 누구도 가질 수 없게 되었으니까. 

인내와 충동의 간극이 큼 - 인내하지 못하는 모습을 꼴사납다고 느낀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으로 일어나는 격한 반응을 경계한다. 

무엇이든 한계까지 고요하게 참아낸다. 역치가 상당히 높아 인내의 시간이 길다. 그러다 그 높은 역치를 뛰어 넘으면 충동에 몸을 맡기는 편이다. 

반면 긍정적인 감정이 작용하고 여유와 품위를 가져갈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처음부터 욕구에 충실하게 답한다. 

인간 멸시 - 인간을 향한 증오의 본능이 멸시하는 태도로 나타난다. 

본래 인간이었던 과거의 영향인지 인간이라는 집단이 이루어놓은 문화와 사회 시스템에는 악감정이 없다. 

다수의 이성과 지성이 이루어놓은 어여쁜 모래성이라 생각하기에 분석하고 감상하기도 하지만 

인간이라는 개체 하나를 떼어놓고 보면 그에게는 그저 오만하고 추접하기에 가엾고 비루한 먹잇감에 지나지 않는다.

성가심 - 같은  뱀파이어에게는 약간 성가신 상대. 질문이 너무 많다. 일부러 꼰대같이 굴며 시덥잖은 장난을 친다.

죽을 때가 됐나, 별 거 아닌 걸로도 토라진 척을 하거나 주변에서 기척을 내며 귀찮게 굴기도 한다. 

분위기에 비해 엉성한 기질이 있다. 머리카락도 전투 중에 잘리는 게 아니라 문틈에 끼어 뜯기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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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의 순혈의 권속의 각인으로  순혈의 권속 뱀파이어가 되었으나, 세월이 흐르고 위를 바라보니 직계의 권속이 되어있었다. 

신기루 같은 해방감이 잊을 만하면 떠올랐다. 이제 직계의 권속이니 그 자유의 순간은 두 번 다시 맛보지 못하리라.

첫번째 순혈이 남긴 저택에서 몇몇의 권속 뱀파이어들과 생활하고 있으나 데면데면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생활반경이 겹치지 않는데다가, 꺼림칙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리샤르이기에 소 닭 보듯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먹이로 삼은 인간의 은제 귀중품을 수집한다. 은의 순도가 높을수록 수집품으로써 선호하고 장식성이 뛰어난 물건을 좋아한다.

헌터의 순은 무기도 넉 점 소장하고 있는데, 진흙을 만들어 무기를 감싸고 굳힌 뒤, 상자나 자루에 덩이를 담아 운반하곤 했다.

그 푸닥거리를 하고도 순은을 접할 때마다 석 달을 앓고 일어났지만 헌터의 무기에 대한 소장욕구는 여전하다.

그러나 가장 선호하는 품목은 순은으로 된 약혼 반지와 갓난아이의 초상화가 들어있는 로켓 펜던트이다. 

아름다운 순간을 목전에 둔 이의 흔적이 마음에 드는 듯.

주식은 동물의 혈액이지만 살아온 세월이 길다보니 저택의 방 하나가 수집품으로 가득 채워졌다. 소중히 관리하지는 않는다. 

순도가 제각각인 은 제품이 사방에 산재한 공간에서, 본능이 불길하게 자극되는 불쾌감을 즐긴다.

인간이었던 시절에 문자를 습득했고, 신학, 종족학, 문학에 관심을 가졌다. 활자 읽기를 즐겨한다. 최근에 읽고 있는 것은 로맨스 소설.

뱀파이어와 인간의 탄생 설화로 궤변을 늘어놓곤 하는데 들어주는 이는 시체 밖에 없었다.    

가명은 스위티, 달링, 허니 순으로 전반적으로 달짝지근한 호칭을 선호한다. 

저런 호칭을 입에 올린 당사자가 간지러워 하는 모습을 보는 게 소소한 낙인데, 

호칭이 입에 붙을 정도로 오래된 관계가 무덤덤하게 부르면 가끔 서운함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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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반경 5m 공간의 중력을 조절하는 염력계처럼 보이는 자연계열 이능력을 지녔다.

대상 한정이 아니라 본인도 해당 공간에서 조작된 중력의 영향을 받지만, 본인의 이능력이다보니 400년간 단련되어 무리 없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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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선호 : 유혈, 피/가학, 야외, 브레스 컨트롤, 구속, 더티토크, 난교

오너 선호 : 기피 외

 

캐릭터 기피 : 신체 손실, 스캇 (골든 허용)

오너 기피 : 스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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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벨벳으로 내부 마감이 된 마호가니 목함 (600*250*120)

소드 케인

네임페르 왕국 이달의 베스트 셀러 로맨스 소설 (양장본, 약간의 혈흔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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