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 증오스러운 눈으로 내 안을 더럽혀주세요!
254세(27세)｜B｜170cm｜마름｜뱀파이어(권속)
(* @Him_naeneunnom님 제작 피크루)
그가 제일 축복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는 건 뱀파이어가 되며 흰 피부가 짙은 회색의 피부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인간이 보기에 기괴해 보이는 행동과 피부가 더욱 제게 부정적인 감정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더욱 그에게는 즐길 요소가 되었다.
회색 피부에 더욱 돋보이는 것은 단연 원래도 하얗던 백발의 머리카락.
뱀파이어가 된 후로도 계속해서 길러 지금은 허리까지 오는 길이를 유지하고 있다.
앞머리는 전부 오른쪽으로 몰아 기르는 덕에 조금 붕 뜬 모양이다.
가끔 전투하거나 할 일이 많을 때, 혹은 깔끔해 보여야 할 때는 매번 가지고 다니는 긴 검은색 끈으로 머리를 높게 올려 묶고 다닌다.
눈썹은 얇고 눈꼬리는 위로 올라가 있다. 눈동자가 작은 편.
눈 색은 하늘색.
입술도 얇은 편이며, 입을 벌리면 이빨이 고르게 되어 있진 않다. 대체로 이빨의 끝 모양이 날카로운 편.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당연히 뱀파이어의 특징인 송곳니다. 크기가 큰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날카롭다.
더 눈에 띄는 특징이라면, 혀가 길다. 혀를 빼내서 턱에 아슬하게 닿는 정도.
따로 명령을 받지 않았다면 싱글벙글 웃고 있는 모습이며, 인간들의 앞에서는 더욱 크게, 광기에 찬 사람처럼 활짝 웃고 있다.
몸 전체적으로 마른 편에 속하며, 가슴도 일자로, 부드러운 살도 없이 만질 것도 없다.
손가락은 가늘고 긴 편이며, 손톱은 짧게 잘라둔 상태.
엉덩이와 다리에 살이 조금 붙어 그나마 만질 만한 곳이 있다.
성기는 발기 22cm.
자신에게 맞는 옷이 아닌지 소매가 헐렁한 셔츠에, 위쪽 단추는 전부 뜯어진 채로 두고 있다.
발목을 덮을 정도의 긴 바지와 신발을 신지 않은 맨발.
기괴한, 제멋대로, 겁이 없는, 난폭한, 머리가 잘 돌아가는, 충섬싱 높은, 발랄한, 쾌락주의자
증오와 분노에 휩싸인 인간들을 구경하는 것을 즐기고, 그들에게 감정을 제게 털어놓기를 바라는 모습에는 기괴함까지 느껴진다. 누군가의 증오와 분노를 먹이 삼아 살아가는 것처럼, 그가 살아가는데 그게 끊인다면 죽음을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로 미쳐있었다고 말하는 게 맞을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감정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는 감정을 원하는 만큼 멍청하지 않았으며 일부러 빈정거리거나 상대의 감정을 극한까지 긁어내려 그것이 전부 제게로 향하게 했다. 남을 깎아내리는데 특화된 혀였으며 그만큼 여유로웠고, 준비성이 철저했다. 그는 죽는다고 해도 자신의 계획의 일부에서 증오를 온몸으로 받는 마지막을 얻어낼 것이다.
평소의 모습은 발랄한 모습으로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자신에게 주어진 이 축복을 마음껏 즐겼다. 기괴한 모습을 보지 않는다면 그저 귀여운 이로 보이게 할 정도로. 이 모습으로 남에게 거짓된 사랑을 속삭이고 배신하여 증오를 얻는 방법도 그가 좋아하는 방법의 하나다.
이 축복을 내려 준 나의 신, 자신을 권속으로 만들어 준 뱀파이어에게 충성심을 갖고 있으며 그 뱀파이어의 순혈에게도, 더 나아가 원한다면 자신과 같은 처지인 권속들에게도 복종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뱀파이어라면 먼저 숙이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 권속이 된 계기
네임페르 왕국의 끝, 유레니메아 산맥에서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괜찮은 가정에서 충분히 행복할 만한 생활을 겪었고, 스스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무언가 결핍된 기분을 느끼며 살아갔다. 그러다 성인이 지나고 제법 시간이 지났을 때 옆 마을에 뱀파이어가 사냥하러 내려와 대부분의 사람이 죽고, 그 중 겨우 살아남은 이들이 자신의 마을로 이주해왔을 때 그들의 얼굴에서 나타나는 증오스럽고, 분노에 가득 차며, 비참한 부정적인 표정을 보고 결핍되었던 어떠한 것이 차오르는 감각에 그 감정을 받으려고 마을에서 결국 사고를 일으켰고 추방당했다. 바로 유레니메아 산맥과 가까운 마을에서 권속 뱀파이어를 만나 자신의 마을의 정보를 팔아넘기고 각인을 당하는 축복을 받아 뱀파이어가 되었다.
- 마조히스트
증오가 담긴 모든 폭력을 받아낼 때마다 쾌락을 느꼈고 동시에 성적인 흥분감까지 생기는 걸 확인했으며 그걸 온전히 즐기고 있다. 약간의 서브미시브 성향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을 제외한 뱀파이어들에게는 증오의 감정을 받질 못하니 복종하는 것으로 쾌락을 채웠기 때문이다.
- 뱀파이어
태초와 순혈 뱀파이어는 신처럼 모시며 절대복종한다. 같은 권속 뱀파이어에게도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아 한다면 복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신보다는 신의 말씀을 전하는 대리인 수준으로 섬긴다.
- 인간
인간에게 증오스러운 감정도,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저 인간에게서만 받을 수 있는 증오와 분노, 제게로 향하는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을 사랑할 뿐.
- 좋아하는 것
폭력적인 행위, 달지 않은 인간의 음식, 소형 동물의 피, 밤, 섹스, 부정적인 감정 전부.
- 싫어하는 것
다정한 행위, 자신과 관계를 맺거나 이야기를 할 때 기뻐하는 모습, 긍정적인 감정 대부분, 단 음식.
- 존댓말
인간과 뱀파이어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어린 시절부터의 습관.
민첩
빠르게 회전하는 물을 다룬다.
손바닥만한 크기로 만들어 상대에게 탄환처럼 던지거나,
상대의 얼굴을 감싸게 만들어 일시적으로 숨을 쉬지 못하게 만들어 움직임을 제한하는 식으로 쓰고 있다.
캐릭터 선호 : 폭력, 식인, 강제적 행위, 거칠게 다뤄지는 것, 피스트퍽, 도구, 강간, 수치, 고문
오너 선호 : 폭력, 고어, 방뇨, 기구, 수치, 결박, 브컨, 시오후키, 피스트퍽, 갱뱅, 강간, SM 하드플레이, 주종, 신체/정신적 고문, 3P 이상, 캐 기피
캐릭터 기피 : 다정하거나, 자신과 하는 것이 아주 기쁜 것처럼 보이는 행위
오너 기피 : X
머리카락을 묶을 수 있을 정도로 긴 검은색 끈